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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자생한방병원 레지던트 유옥철입니다.
오늘은 고향닥터 박병모 원장님과 함께
봄내음이 물씬 나는 전남 완도!! 청산도에 왔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날씨가 포근하니,
정말 파릇파릇 봄이 온 것 같았는데요.
완도여객터미널에 도착한 방랑 삼남매,
여객선에 몸을 싣고 푸르른 청산도로 향합니다.

그러나…평소 멀미가 심하신 우리의 고향닥터ㅠㅠ
비장(!)의 지압법을 셀프로 선보이셨습니다.
위장기능에 효과적인 합곡혈, 족삼리혈을
자극하며 멀미를 이겨내고 라면까지 폭풍흡입!

50분 뱃길을 달려 도착한 청산도!
푸른 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져
방랑 삼남매를 반겨줍니다.

바람도 없이 잔잔한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데
안 나가볼 수 없겠죠?!
용감히 바다로 나가는 방랑 삼남매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다음 방랑 삼남매가 향한 곳은 봄동 수확이
한창인 봄동밭입니다.
그냥 먹어도, 씹을수록 달달한 맛이 일품인
청산도 제철 봄동이네요~
방랑 삼남매도 한 손 거들어 갑니다.

밭일 중 고향닥터의 눈에 띄신 한 할머니,
유독 허리가 굽으신 모습이
많이 힘들어 보이셨는데요.

처녀시절 청산도로 시집을 오신 이영진 할머니.
굳은 일도 마다 않으며 자식들 뭍에 보내
공부시키시느라 고생만 하셨다고 하네요.
젊은 시절 계단에 넘어져 허리를 찧으신 후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시고 지금까지 세월이 흘러
이제는 허리를 펴기 조차 힘들어 보이십니다.

보조기가 없으면 걸음을 떼지도 못하시고,
다리가 저려서 밤에 잠도 잘 못 자는
심각한 허리 상태입니다.

이대로 보고 넘어갈 고향닥터가 아니죠!
할머니 댁으로 가서 허리 상태를 살펴봅니다.

이미 협착이 심하고 허리도 많이 굽으신 상태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해드립니다.

할머니의 건강한 삶을 자생한방병원이 응원합니다!

의료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왕진 서비스는 계속됩니다~~^^